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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묵상(죄인들의 행전) - 끝이 중요하다 -
2019년 07월 10일 꿈편지입니다.
 
“솔로몬이 여호와의 눈앞에서 악을 행하여 그의 아버지 다윗이 여호와를 온전히 따름 같이 따르지 아니하고 모압의 가증한 그모스를 위하여 예루살렘 앞 산에 산당을 지었고 또 암몬 자손의 가증한 몰록을 위하여 그와 같이 하였으며 그가 또 그의 이방 여인들을 위하여 다 그와 같이 한지라 그들이 자기의 신들에게 분향하며 제사하였더라(왕상11:6-8)”
솔로몬은 끝이 안 좋은 좋은 왕이었다. 그는 시작이 좋았다. 돈과 권력 대신에 ‘듣는 마음’과 ‘분별하는 지혜’를 구해서 하나님의 Favor를 받아 이스라엘의 최대의 전성기를 구가했다. 그런데 끝없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며 에로스에 무너졌다. 여호와 하나님과 이방 신들을 같이 섬겼다. 솔로몬이 누구인가? 온 세계가 칭송하는 지혜의 왕, 전도서-잠언-아가서의 저자이자 욥기의 완성자인 영성의 대가이자 최고의 문필가, 다윗왕에 이어 성전을 완성하며 온 열방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과 위엄을 보여준 그가 무너지다니. 그만큼 끝이 좋기가 힘들다. 끝이 나쁘면 모든 업적에 마이너스 기호가 붙는다. 끝이 좋아야 다 좋은 것이다.
이스라엘 왕은 다 부패했지만 유다왕 중에서는 그래도 3명의 성군이 나왔다. 그러나 그들도 끝이 안 좋았다. 여호사밧왕은 찬양대를 조직해서 적군을 무너뜨린 왕이다. 그런데 최악의 폭군인 아합왕과 동맹을 맺어 스타일을 구겼다. 히스기야 왕은 개혁의 상징으로 유월절을 회복시키고 모든 우상들을 쓸어 버린 왕이다. 그런데 앗수르 왕 산헤립에게 뇌물을 바치는 잘못을 저질렀고 므낫세라는 최악의 후계자를 세웠다. 요시아 왕 역시 우상들을 제거하여 성전을 성결케 하고 말씀을 소중히 여긴 왕이다. 그러나 말년에 교만해지고 판단력이 흐려져 애굽 왕을 상대하다 죽임을 당했다. 다 끝이 안 좋은 케이스 스터디이다. 인생도 신앙도 사랑도 다 끝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