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영성의 향기 / 오늘의 꿈편지
오늘의 말씀묵상(다윗이야기) - 스루야의 아들들 -
2019년 06월 21일 꿈편지입니다.
 
“다윗이 이르되 스루야의 아들들아 내가 너희와 무슨 상관이 있기에 너희가 오늘 나의 원수가 되느냐 오늘 어찌하여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사람을 죽이겠느냐 (삼하19:22)”

스루야의 아들들은 요압 장군, 아비새 장군, 아사헬 장군으로 다윗왕이 자랑스러워 하는 명장들이었다. 통일 이스라엘 군의 주축을 이루었다. 그리고 다윗왕의 누이인 스루야의 아들들로 조카들이었다. 즉 친인척에다 군권을 장악해서 권세가 하늘을 찌를 듯 했다. 그런데 셋 다 결국은 다윗왕을 곤란케 하고 원수의 역할을 했다. 권력은 사람을 교만하게 만든다. 교만은 가장 큰 죄이고 하나님과 원수가 되는 통로이다. 교만은 하나님이 하신 일을 자신이 했다고 고백하는 것이다. 교만하면 자신의 동굴에 갖혀 큰 그림을 보지 못한다.

아사헬은 무모한 도전으로 촐랑대다 싸움을 회피하던 아브넬에게 죽임을 당했다. 요압은 개인적 복수심에 사로잡혀 이미 다윗의 지지를 표명한 적장 아브넬을 유인해서 죽였다. 이는 다윗에게 정치적으로 큰 부담이 되었다. 또한 요압의 후계자로 아마사를 세운 다윗의 뜻을 거스리고 이종 사촌이기도 한 아마사를 살해했다. 이것도 다윗을 고통스럽게 했다. 그리고 아비새는 다윗을 비방한 시므이를 죽이자고 주장해서 베냐민 지파를 포용하려는 큰 뜻을 전혀 이해하지 못했다. 결국 왕권에 핵심에 가장 가까이있는 건국 공신인 세명의 조카가 다윗의 원수의 역할을 했다. 정말 아이러니칼 한 일이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다.